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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 간호사 다시 뽑아야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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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이런 병원은 또 처음이네요.
2015년 10월 15일 이었습니다.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진료를 잘본다고 아는분께 들어서
간 병원이었습니다.
처음 간거였고 문을 열고 들어가서 카운터에 섰는데
카운터에 앉아있는 간호사분이 곁눈질로 힐끔 보더니
그냥 없는사람인마냥 무시를 하더라구요
초진 기록지가 없는 상태였고 초진은 어디에 적나요
이렇게 물어보니 거기 적으세요 이러더라구요
거기까진 말투가 툴툴댔지만 괜찮습니다.
그런데 앉아서 기다리는데 손님들이 5~6명 앉아있는데
아이 씨, 어휴 씨, 어휴 미치겠네 계속 연발 씨씨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하도 기가 막혀서 쳐다봤습니다.
그랫더니 뭔 왜 보냐는식으로 째려보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무슨 현금시재가 또 안 맞는다는둥
이거 현금도 안맞고 미쳐버리겠네 진짜 라는둥
그래요.. 여기까진 그냥 기분만 상하게 하는 일이니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근데..ㅋㅋㅋㅋㅋㅋ 거기에 프락셀을 받고있는 중년여성분이
계셨는데요, 프락셀을 받은 후에 무슨 크림을 바르는지
무슨 조치를 해줘야하는지..ㅋㅋㅋ간호사가 2명이었는데도
둘다 우왕좌왕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더라구요
서로 이거맞지? 이거맞지? 이러면서
아냐 난 비비크림만 발랏어 나 저번에 이렇게 해줬잖아?
서로..이런말들이 오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프락셀이 피부과질환이지만 저도 프락셀치료를 받아본 경험자로써
사후처리가 정말 중요한 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화가 나더군요
그러더니 그 프락셀 받은 환자분이 다른 지병이 있는 것을
뒤늦게 파악한 후에 나중가서 링겔 맞는거 끝나고 혈액 검사하자
어떡해 이러더니
다른간호사가 아냐 링겔맞고 바로 혈액채취들어가면되
이러더군요.. 어디 무서워서 시술 받겠습니까?
이런 병원기초지식도 모르는 간호사들이 있는 병원을
환자들이 안심하고 갈 수 있겠습니까?
의사선생님 간호사분들 다시 뽑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가 심각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