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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2주 앞두고 약사가 추천하는 수험생 필수 영양제 3가지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막바지 공부가 한창인 수험생들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컨디션 관리다. 김지영 약사가 입시를 잘 마치기 위해 수험생에게 필요한 영양제 3가지를 소개했다.

수험생ㅣ출처: 클립아트코리아1. 뇌를 위한 ‘콜린’과 ‘이노시톨’우선 가장 중요한 콜린과 이노시톨이다. 비타민 b의 일종인 콜린과 이노시톨은 뇌기능과 관련돼 있다. 우리 몸이 수면할 때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기억을 끄집어내는 작용을 한다. 콜린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이 아세틸콜린의 원료로, 부족해지면 기억력 저하, 학습장애, 집중력 감소, 기분 변화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실제 콜린을 매일 1,000mg씩 보충해주면 기억력이 좋지 않은 50~85세 성인의 단기 및 장기 언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도 있다. 이노시톨은 신경세포의 성장과 뇌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뇌세포 간의 의사소통을 촉진한다. 이노시톨은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 불안감 및 우울감 해소, 수면 질 개선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긴장감 높은 수험생에게 특히 필요한 성분이다.2. 눈을 위한 ‘베타카로틴’김지영 약사가 추천하는 두 번째 영양제는 바로 눈을 위한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은 창자와 간에서 레티놀로 전환되는 비타민 a의 전구물질로 시각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눈을 사용하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성분이다.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해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3. 체력을 위한 ‘벤포티아민’김지영 약사는 체력을 위해선 비타민 b1의 활성형태 중 하나인 벤포티아민을 추천했다. 비타민 b는 체내 활용도가 높아 스트레스 상황에서 특히 고갈되기 쉬운 영양소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이라면 더욱 비타민 b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벤포티아민을 꼭 집어 추천하는 이유는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가장 높아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실제 벤포티아민은 푸르설티아민과 티아민 대비 각각 4배, 8배 높은 생체 이용률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활성형 대비 위장장애가 적다. 따라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위가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힘든 수험생에게 적격이다. 활성형 비타민은 일반의약품에서만 사용 가능한 성분이므로 제품은 선택할 때 이 점을 꼭 확인해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김지영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