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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딱 한 가지만 먹을 수 있다면…? 약사가 답했다

건강을 위해 챙기다 보면 하나둘씩 늘어나는 영양제. 많은 종류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어떤 것을 먼저 먹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김지영 약사는 연령대별로 꼭 챙겨야 할 영양제를 하나씩 추천했다.영양제는 너무 많이 먹는 것보다 꼭 필요한 것들로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10대: 복합미네랄성장기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철분, 아연과 같은 미량 원소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시기이다. 대부분 성장기 아이들은 식욕이 왕성하지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는 어려운 점이 많다. 편식을 할 수도 있고, 분식이나 패스트푸드와 같은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분이 부족한 음식을 자주 먹기 때문이다. 또한 학업에 몰두하다 보면 바빠서 끼니를 대충 때우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미네랄을 균형 있게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20~30대: 종합비타민김지영 약사는 직장 생활을 많이 하는 20~30대에게 고함량 비타민 b군이 들어 있는 종합비타민제를 추천했다. 정신적인 노동과 스트레스로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는 1일 최적 섭취량을 충족시키는 고함량 비타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비타민 b는 여러 수용성 비타민의 복합체로 세포의 물질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체내의 에너지 전환과 면역력을 높이는 항체 형성에도 관여해 피로 예방과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40~50대: 오메가3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세포막의 주요 구성성분이다. 김지영 약사는 “불포화지방산의 비율이 건강해야 세포막도 건강하고, 세포막이 건강해야 세포 속으로 영양소가 잘 들어가고 노폐물 처리도 원활해진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전반적인 혈행 개선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뇌세포의 구성요소로써 신경계 건강에도 중요하므로 중장년층에게 필수적이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공급해야 하는데, 음식으로 섭취하기 힘들다면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김지영 약사는 오메가3 영양제를 선택할 때 신중하게 확인해보고 고를 것을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원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높은 온도로 추출하면 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되어 오히려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꼼꼼하게 확인 및 비교해보기 어렵다면 믿을만한 원료사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60대 이상: 복합 항산화제나이가 들면 만성질환을 앓기 쉬워 관련된 약을 먹는데, 이런 경우에는 복합 항산화제를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김지영 약사는 특히 코큐텐을 추천했는데,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는 물론 혈관 노화를 막아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손상을 막아 인체 기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김지영 약사